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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수도 ‘지역별' 제한 정책 시행...일정 차이로 밀집 완화
콜롬비아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ElTiempo 2020/07/14
☐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BOGOTÁ)가 지역별 일정을 다르게 하여 2주간 이동 제한 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이는 코로나19 감염과 사망자 증가, 병상 부족 등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당 제한 정책은 7월 13일을 시작으로 8월 23일까지 보고타 시내 20개 구역에서 각각 시행됨.
☐ 클라우디아 로페스(Claudia López) 보고타 시장은 이번 결정은 지역별로 다르게 정책을 이행해 하루 최소 250만 명 사람들의 밀집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힘.
- 또한, 클라우디아 로페스 시장은 이번 조치로 코로나19 절정 시기가 지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첨언함.
☐ 보고타의 이번 제한 정책에 따라, 7월 13일 8개 지역에서 이동 제한 정책이 시행되며, 네 개 지역은 7월 27일 그리고 세 개 지역에서는 8월 10일에 시작됨.
- 이동이 제한된 지역 거주민들은 외출이 금지되고 자택에서 지내야 하지만, 의료, 보안, 보건, 필수 부문 서비스업 종사자들은 예외적으로 이동이 허가됨.
- 또한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시민들의 모든 이동이 전면 제한될 예정임.
☐ 클라우디아 로페스 시장에 따르면, 지역별 이동 제한과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쇼핑센터, 은행 등의 이용 제한은 계속 유지될 예정임.
- 콜롬비아는 8월 1일까지 전국적 봉쇄 정책이 이행될 예정이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일부 지역들에서는 많은 제한 정책들이 해제된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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