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루마니아 재무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로부터 신속 금융 지원금 수령 전망
루마니아 Nine O’clock, Romania Press 2020/07/14
☐ 7월 10일 플로린 시투(Florin Citu) 루마니아 재무부 장관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가 제공하는 신속 지원 프로그램인 SURE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회복에 전념할 것이라고 발표함.
- 그는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처한 상황이 각기 다른 만큼, 융통성을 갖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함.
☐ 플로린 시투 장관은 루마니아 정부가 유럽안정화메커니즘(European Stability Mechanism)에 포함된 기금을 수령할 수 없으므로, SURE를 통해 필요한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받아야 한다고 설명함.
- 그는 이와 관련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관료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임.
☐ SURE는 유럽연합 역내 회원국에서 대량 해고 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조성된 1,000억 유로(한화 약 134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 수단임.
- 250억 유로(한화 약 33조 9,800억 원)가 재정 적자 보증의 형식으로 제공되며, 실제 집행되기 전까지는 공식적인 적자로 기록되지 않음.
- 루마니아 정부는 SURE를 통해 3억 9,300만 유로(한화 약 5,342억 원) 가량을 보증받을 수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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