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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자유무역구역의 소매·전자상거래업 규모 10.6% 증가
아랍에미리트 Gulf News, Sea News 2020/07/17
□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두바이(Dubai)에 있는 제벨알리자유구역(JAFZA, Jebel Ali Free Zone) 내 소매·전자상거래 규모가 10.6% 증가해 76억 디르함(한화 약 2조 4,932억 원)에 달함.
- 현재 96개국 출신 기업 1,000여 곳이 제벨알리자유구역에서 소매업과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음.
- 이들 기업의 39%는 중동 기업이며, 아시아와 유럽 기업은 각각 30%와 15%에 이름.
- 이들 기업이 고용 중인 직원 수는 총 1만여 명에 달하며, 사무실을 포함한 총 시설 규모는 200만㎡에 달함.
□ UAE 물류기업인 DP월드(DPWorld)는 지난 1~5월에만 전자상거래 서비스 수요가 300% 가까이 증가했으며, 국내 전자상거래 관련 면허 발급 건수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힘.
- 무함마드 알무알렘(Mohammed Al Muallem) DP월드 사장은 최근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소비 습관 자체가 바뀌었으며, 이로 인해 인터넷을 통한 소비가 새로운 삶의 형태이자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힘.
- 현재 DP월드는 UAE에서 마나사(Manasah)라는 이름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음.
□ 한편 제벨알리자유구역은 최근 구역 내 사업 등록과 관련한 행정 업무에 드는 비용 50~70% 가량을 면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자프자 소비 지원 이니셔티브’(Jafza Customer Support Initiative)를 발표했음.
- 또한, 디지털화 정책의 일환으로 여러 종류의 온라인 서비스 이용료를 무료로 제공해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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