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페루, GDP 급락...경제 활성 위해 국내 항공 및 버스 이동 재개
페루 France 24,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2020/07/17
☐ 7월 15일 페루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개월간 중단했던 국내 항공기 이동을 재개한다고 발표함.
- 항공 운항 재개 이후 리마국제공항(Jorge Chavez)에서는 17개의 국내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었으며, 중남미 최대 항공사인 라탐(LATAM) 역시 트위터를 통해 리마(Lima)에서 출발하는 쿠스코(Cusco) 행 항공편의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힘.
- 페루 당국은 주요 관광지인 쿠스코뿐만 아니라 관광객 수 제한과 함께 마추 픽추(Machu Picchu) 역시 7월 24일 개방할 계획임.
☐ 항공편뿐만 아니라 버스를 통한 육상 이동 역시 재개되었는데, 비행기와 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승객들은 마스크 착용과 탑승 전 체온 측정을 해야 하며, 코로나19 감염자가 아니라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함.
- 또한,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나타날 경우 항공기 탑승이 거부될 수 있음.
☐ 이번 항공편 재개 결정은 국가 경제 재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4분기 국가 경제가 3.4% 위축되었으며, 지난 5월 페루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3% 하락한 것으로 조사됨.
-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제한 정책에 따른 것으로, 페루 정부는 현재 국가 경제가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힘.
- 페루 통계청(INEI)에 따르면, 1~5월 국가 경제가 17.29% 감소했으며, 국가 경제 활동은 5월 기준 지난 12개월 동안 5.54% 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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