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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태양광 모듈 수입에 20% 관세 부과 검토
인도 Livemint. Saur Energy International, Business Standard 2020/07/20
□ 인도 정부가 인도 신재생에너지부(Ministry of New & Renewable Energy)의 제안에 따라 태양광 모듈 수입 시 2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 이는 인도 내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들에게 우위를 제공하고,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을 억제하기 위한 것임.
- 인도 정부는 지난 몇 년간 재생 가능 에너지 분야의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제 중국으로부터의 태양광 관련 장비 및 부품 수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할 시점이라고 밝힘.
□ 인도는 지난 2019년 4월에서 12월 사이 12억 달러(한화 약 1조 4,460억 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수입한 바 있음.
- 인도 시장에서 태양광 모듈의 약 80%는 중국 기업에 의해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인도 정부는 2022년까지 녹색 에너지를 통한 175기가와트의 발전용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음.
- 지난 2월 초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청정에너지를 통해 인도 철도가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인도 철도망을 따라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것이라 밝힌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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