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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잠비아 정부, 코로나19 채권 발행을 통한 경제 부양책 발표

잠비아 Lusaka Times, ReliefWeb, Xinhua 2020/07/20


□ 잠비아 정부가 코로나19 채권을 발행해 국가 경제 부양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이에 따라 잠비아 정부는 코로나19 경제 회복 기금(Economic Recovery Fund)에 31억 8,500만 콰차(한화 약 2,107억 6,162만 원)를 추가로 투입하고, 코로나19 예방 관련 의약품 및 의료 장비 구입에 10억 콰차(한화 약 662억 7,800만 원)를 할당할 예정임.
- 이외에도 곡물 구입에 총 17억 콰차(한화 약 1,120억 원)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 잠비아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복구와 국가 경제 재건을 위해, 코로나19 채권 발행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경제 부양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역설함.
- 앞서 잠비아 정부는 국내 기업 지원에 25억 콰차(한화 약 1,648억 8,825만 원)의 예산을 할당했으며, 잠비아 중앙은행(Bank of Zambia) 또한 현지 은행 및 금융 기관을 대상으로 100억 콰차(한화 약 6,623억 7,850만 원) 규모의 중기 자금재조달 지원을 발표했음.

□ 7월 초 기준 잠비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895명에 달함.
- 특히 도시 인구의 70%가량이 인구 밀집도가 매우 높은 임시 거주지에 거주하고 있고, 기본적인 위생 시설이나 수자원 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상황을 고려하면 잠비아의 코로나19 위기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임.
- 또한, 그동안 지속되었던 가뭄과 홍수로 인한 식량난을 코로나19가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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