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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대기업 Alfa, 9,000만 달러 이상 손실...투자 감축 고려

멕시코 Reuters, Infobae, Economia Hoy, Fiance Yahoo 2020/07/20


☐ 멕시코 주요 다국적 복합 기업 그루포 알파(Grupo Alfa)가 2/4분기 순 손실 규모가 21억 페소(한화 약 1,128억 9,600만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또한, 2/4분기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약 743억 페소(한화 약 3조 9,943억 6,800만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된 제한 정책 등으로 일부 계열사들이 상당한 타격을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지난 해 1/4분기 해당 기업의 순이익은 41억 페소(한화 약 2,204억 1,600만 원)를 기록한 바 있음.

☐ 그루포 알파는 식품 포장, 자동차 부품, 석유화학제품, 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멕시코 대기업 중 하나로, 해당 기업은 이번 매출 감소 소식을 발표하며 최악의 경제 봉쇄 단계가 지나갈 수도 있어, 향후 상황이 나아지길 고대하고 있다고 전함.

☐ 그러나, 공장 가동 중단으로 자동차 부품 생산이 둔화되었으며, 낮은 유가 및 원자재 가격으로 석유화학제품 생산이 큰 타격을 입은 상황임. 
- 이에 따라 그루포 알파는 성명을 통해 현재 경제적 타격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투자 감축 및 연기가 가능한 지 검토 중에 있다고 밝힘. 

☐ 한편, 기업 실적 발표 다음 날인 7월 17일 그루포 알파의 주가는 전일 대비 6.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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