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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트럭 운전사 조합, 일부 물류 센터 진입 봉쇄...처우 개선 촉구

아르헨티나 Reuters Latino América, NewsBeezer, Infobae 2020/07/20


☐ 7월 16일 아르헨티나 트럭 운전사 조합이 전자 상거래 업체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의 일부 물류 센터 진입을 봉쇄하며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촉구함.
-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물류 업무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해당 조합은 메르카도 리브레에게 물류 담당 직원들 등록과 단체 노동 협약에 근거한 급여 지급을 요구함.

☐ 트럭 운전자 조합의 파블로 모야노(Pablo Moyano) 회장은 메르카도 리브레가 급여 지급과 세금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있지 않다고 밝힘. 
- 또한, 600명의 노동자들의 소득이 한 달 기준 약 350~420달러(한화 약 42~50만원)에 불과하다고 전하며, 업무량을 고려했을 때 현재보다 두 배 이상은 더 벌어야 한다고 주장함.

☐ 그러나, 메르카도 리브레는 성명을 통해 이번 트럭 운전사 조합의 센터 봉쇄로 자사의 다섯 개 공장들과 수천 개의 온라인 판매 기업들이 타격을 입었으며, 수백만의 구매자들 역시 필요한 제품을 수령하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힘.
- 또한, 일자리 유지가 최우선인 현 상황에서 해당 조합의 행동은 매우 부적절했으며, 제품 배송을 방해하는 것은 불법적인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함.

☐ 한편, 아르헨티나는 지난 2년 간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으며, 코로나19 타격으로 2020년 국가 경제는 12% 이상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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