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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랍연맹, 아랍 국가에 대한 터키의 내정 개입 강력 규탄

튀르키예 Turkish Minute, The National 2020/07/20

☐ 7월 18일 아흐메드 아불-게이트(Ahmed Aboul-Gheit) 아랍연맹(Arab League) 사무총장은 “터키 정부가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를 비롯한 아랍 국가의 내정에 불법적으로 간섭하고 있다”라고 비난함.
- 또한, 그는 터키 정부의 이러한 행태가 아랍 국가 안보를 해(害)하고 있다고 덧붙임.

☐ 6월 23일 아랍연맹은 특별 화상회의를 소집하고, “리비아 국가의 주권 회복과 리비아 국민의 자결권(自決權)을 위해 외세의 간섭을 배격(排擊)할 필요가 있다”라고 선언함. 
- 아랍연맹은 리비아 내전 종식을 위한 주변 아랍국들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하고, 테러리스트들을 리비아로 잠입(潛入)시키는 외국의 시도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촉구함. 

☐ 터키와 카타르 정부는 국제연합(UN)이 인정한 리비아 국민합의정부(GNA, Government of National Accord)를 지원하고 있지만, 이집트·UAE·러시아 등은 또 다른 군벌 세력인 칼리파 하프타르(Khalifa Haftar)를 지지하고 있음.
- 6월 6일 알델 팟타 엘 시시(Abdel-Fattah el-Sisi) 이집트 대통령은 정전(停戰)·지도부 위원회 설립 등을 골자로 한 장기 평가 프로세스를 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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