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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경제학협회, 2020년 국내 경제 성장률 0.6%로 전망
에티오피아 Fitch Ratings, The Reporter 2020/07/21
□ 에티오피아 경제학협회(ECA, Ethiopian Economics Association)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에티오피아의 2020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0.6%로 예측함.
- 또한 협회 의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에티오피아 경제의 손실액이 전체 GDP의 13% 수준인 3,100억 비르(한화 약 10조 8,27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한편 코로나19 위기 이전 에티오피아 경제는 9%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음.
□ 에티오피아 경제학협회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34억 달러 규모의 경제 부양책 계획에 대해 경제 피해를 완전히 복구하기에 불충분할 것이라고 지적함.
- 이외에도 노동 생산성과 자본 생산성은 코로나19 위기 이전보다 각각 6.4%와 2.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회계연도 2020/21년 기준 해외 투자액 규모는 70%, 해외 송금액은 60%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무역에서도 심각한 피해가 잇따를 것으로 예측됨.
□ 한편 에티오피아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인 제조업 생산량은 7.3%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됨.
- 특히 농업 생산량의 경우 최소 7.6%, 최대 13%까지 급감할 수 있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 이처럼 전반적인 국가 경제 불황으로 인해 실업률은 최대 16.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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