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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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레일발티카 철도 사업 추가 지원
중동부유럽 일반 LRT, LSM 2020/07/21
☐ 7월 17일 유럽연결시설(CEF, Connecting Europe Facility) 위원회는 표결을 통해 레일발티카(Rail Baltica) 사업에 2024년까지 1억 8,400만 유로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함.
- 레일발티카 사업은 발트해 국가들을 포함한 북유럽 국가들을 중부 유럽과 철도로 연결해 교통 편의성을 증대할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음.
☐ 사업 요강(要綱)에 따르면, 사업 참여국들이 비용의 15%를 공동 출자해, 총 2억 1,600만 유로가 투입될 것으로 보임.
- 사업 비용은 2019년도 CEF 교통연결계획(2019 CEF Cohesion Transport Call framework)에 따라 집행되는 것임.
- 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라트비아 등 발트해 연안 국가 구간을 위한 자금 12억 유로는 이미 유럽연합 기금(EU funds)로부터 융통받은 상황임.
☐ 레일 발티카는 유럽 표준궤도에 따라 건설되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한편, 지구 온난화로 북극 항로가 개척되고 있어, 북극 항로를 통과해 중국과 노르웨이의 시르케네스(Sirkenes)를 오가는 화물이 레일 발티카를 이용해 중동부 유럽에 닿을 수 있다는 ‘북극 실크로드’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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