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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코로나19 경제 위기로 송금경제 규모 15% 하락
타지키스탄 Eurasianet, Asia-plus 2020/07/24
☐ 타지키스탄 국립은행(Tajik National Bank)은 2020년 상반기 해외 송금 수신액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 줄었다고 발표함.
- 잠셰드 누르무함마드조다(Jamshed Nurmuhammadzoda) 타지키스탄 국립은행 총재는 2020년 상반기 타지키스탄의 해외 송금 수신액이 9억 9,900만 달러(한화 약 1조 1,988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이는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 1억 7,400만 달러(한화 약 2,088억 원) 줄어든 액수임.
☐ 러시아에서 타지키스탄으로 송금한 금액이 크게 감소함.
- 러시아 중앙은행(Central Bank of Russia)에 따르면 2020년 1/4분기 러시아에서 타지키스탄으로 송금한 금액은 22.3% 감소한 3억 5,900만 달러(한화 약 4,308억 원)를 기록함.
-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제한 조치로 타지키스탄 노동자의 송금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됨.
☐ 타지키스탄 국내총생산(GDP)의 약 33%가 해외에서 송금한 금액으로 이뤄짐.
- 2019년 타지키스탄이 수신한 해외 송금액은 25억 달러(한화 약 3조 원)로, 타지키스탄의 국내총생산의 약 33%를 차지함.
- 에모말리 라흐몬(Emomali Rahmon) 타지키스탄 대통령은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하는 서신에서 해외 송금액이 크게 줄어들어 타지키스탄 경제가 어렵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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