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벨라루스, 러시아인 용병 33명 내란 모의 혐의로 체포
벨라루스 The Moscow Times, Belsat 2020/07/31
☐ 벨라루스 치안 당국이 내란 모의 혐의로 러시아인 용병 33명을 체포함.
- 7월 29일 벨라루스는 내란 모의 혐의로 수도 민스크(Minsk) 인근에서 러시아의 민간군사기업인 바그네르(Wagner) 소속 32명을, 남부 지방에서 1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함.
- 벨라루스 치안 당국은 선거를 2주 앞둔 시점에서 이들이 선거를 조직적으로 방해하려 했다고 설명함.
☐ 벨라루스 정부는 200명이 넘는 요원이 현지에서 작전을 펼치려 했다고 발표함.
-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은 러시아에 이 상황을 해명하라고 요구했으며, 벨라루스 외교부는 러시아 대사를 초치함.
- 러시아는 이번 사건에 대해서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음.
☐ 벨라루스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경쟁자들을 탄압하고 있음.
- 벨라루스는 8월 9일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으며, 루카셴코 대통령은 선거에 앞서 자신의 경쟁자들을 차례로 체포하고 있음.
- 벨라루스는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선거 전략을 자문했던 선거 전문가인 비탈리 슈크리아로프(Vitali Shkliarov) 하버드대학교(Harvard University) 연구원을 긴급 체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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