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러시아인, 코로나19 위기 속 저축 늘려
러시아 The Moscow Times 2020/07/31
☐ 러시아 국민의 2020년 2/4분기 저축률이 코로나19 위기 속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남.
- 러시아 중앙은행(Central Bank of Russia)은 2020년 2/4분기 러시아 저축률이 23%에 달했다고 발표함.
- 러시아 중앙은행은 러시아 국민이 일반적으로 가처분소득의 약 8~11%를 저축했지만, 2020년 2/4분기에는 이 비율이 두 배 이상 올랐다고 덧붙임.
☐ 실업률 증가와 임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내 저축률이 상승함.
- 이러한 저축률 상승 현상에 대해, 러시아 중앙은행은 전 국가 격리와 여행 제한으로 인한 소비의 감소뿐 아니라 러시아인이 미래를 어렵게 바라보고 있다는 뜻이라고 해석함.
- 고등경제대학(Higher School of Economics)은 러시아인 10명 중 1명만이 가까운 미래에 경제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함.
☐ 러시아의 2020년 2/4분기 가처분 소득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8% 떨어짐.
- 러시아 중앙은행은 2020년 2/4분기에 정부가 8,000억 루블(한화 약 13조 188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가계의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었다고 발표함.
- 한편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역대 최저인 4.25%로 낮춰 양적 완화를 통한 경기 부양을 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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