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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코로나19로 약 15만 개 골목 상점 영구 폐업

멕시코 Mexico News Daily 2020/07/31


☐ 멕시코 전국소상공인연합(Anpec, National Alliance of Small Merchants)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약 15만개의 골목 상점들이 영구 폐점한 것으로 조사됨.
- 쿠아우테모크 리베라(Cuauhtémoc Rivera) 연합회장은 화상 회의를 통해 자택 격리 조치로 인한 판매 저조와 이에 따른 소득 감소로 많은 소규모 상인들이 영업을 중단했다고 밝힘.

□ 리베라 회장은 또한 편의점들의 매출액도 무려 25%나 감소했다고 밝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어떠한 개입도 없이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내놓고 있지 않다고 불만을 표출함.
-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었으며, 4월에만 약 11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상실되었고, 올해 현재까지 약 1,600만개 이상의 직업이 사라졌다고 전하며, 향후 추가적인 소비 감소를 우려함.

□ 멕시코 정부는 코로나19 구제책으로 기업들을 위해 소액 대출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나, 일각에서는 해당 조치가 불충분하다는 의견이 제기됨.
- 정부는 지난 4월 두 가지 종류의 대출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나, 금액과 조건 측면에서 기업들에게 유의미한 효과를 미치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기업들 대다수가 공공요금 등 기본비용 지불 충당이 어려워 현재 수준의 직원 유지도 어려운 상황임.
- 전국소상공인연합이 9만 5,000개의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출액이 평균 64% 감소했으며, 상점 80%가 고객들 역시 경제적으로 어려워 제품을 비축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고 응답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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