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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신임 중앙은행 총재 선출

태국 Bangkok Post, The Star, Central Banking 2020/08/03

☐ 태국 정부가 새 중앙은행 총재를 결정했다고 발표했음.
-  최근 태국 정부는 쁘라윳 짠오차(Prayut Chan-o-cha) 총리가 새 중앙은행 총재로 세타풋 수티와르트 나루에풋(Sethaput Suthiwart Narueput) 현 통화정책 위원회(Moneytary Policy Committee) 의원을 지명했다고 알렸음.
- 세타풋 신임 중앙은행 총재 예정자는 태국 통화 정책 위원회 멤버 중 한 명이자 총리 직속 경제 자문 위원회에도 몸담고 있음.
- 세타풋 중앙은행 내정자는 만 55세로, 현 중앙은행 총재인 베라타이 산티프라홉(Veerathai Santiprabhob) 23대 태국 중앙은행 총재가 2020년 9월을 끝으로 임기를 마치고 내려오면 그 뒤를 이을 예정임.
- 해당 인사 계획은 태국 왕실의 최종 승인을 받고 나면 정식으로 효력을 발휘하며 새 중앙은행 총재의 임기는 5년이 될 것임.
- 태국 정부는 세타풋 신임 내정자가 그동안 통화 정책 위원회에서 많은 공적을 올렸다고 하면서, 이전 총재보다 나이가 젊은 만큼 외부 환경 변화와 정부의 요구에 더욱 민감하고 빠르게 대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음.

☐ 이번 중앙은행 총재 지명은 당초 계획보다 늦게 결정됐음.
- 세타풋 신임 내정자는 총 6명의 중앙은행 총재 후보 가운데 최종 발탁됐음.
- 하지만 새 총재 지명 시기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한 달 정도 더 늦어졌는데, 이는 총재 후보 신청서 접수 마감일을 종전 2020년 6월 16일에서 7월 10일로 1개월 더 연장했기 때문임.
- 6월 16일 당시, 중앙은행 총재직에 응한 총 지원자는 4명밖에 안되었고, 태국 정부는 후보가 너무 적다고 판단하여 추가 신청 접수를 했음.
- 그만큼 태국은 더욱더 많은 인재를 총재 후보자로 검토하기를 원했는데, 중앙은행 총재의 책무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한층 더 무거워졌기 때문임.
- 태국 은행 업계는 세타풋 신임 내정자가 통화 및 정부 정책 분야 모두에서 경험을 쌓은 만큼, 중앙은행 총재로서의 임무를 훌륭히 완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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