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필리핀 경제개발청, 지역 경제 회복 프로그램 시작

필리핀 Philippine Information Agency, Manila Bulletin, Manila Times 2020/08/03

☐ 필리핀 국가 경제개발청(NEDA, National Economic and Development Authority)이 관할 지역구의 경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행할 예정임.
- 필리핀 국가 경제개발청 제5 분청(NEDA Region5)은 최근 관할 구역인 비콜(Bicol) 지역이 코로나19로 시작된 경제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역 회복 프로그램(RRP, Regional Recovery Program)을 시작한다고 발표함.
- 비콜은 마닐라가 소재하기도 한 루손(Luzon) 섬에 위치한 지역으로 관광업이 주요 산업이며 비콜 행정구역에 총 7개 도시가 있음.
- 한편, 필리핀 국가 경제개발청은 필리핀을 12개의 관할 구역으로 나누어 해당 지역의 경제 발전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는데, 비콜을 담당하는 부서는 제5 분청임.
- 국가 경제개발청은 지역 회복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1) 헬스케어 섹터 수준 제고, 2) 사회 경제 활동 재개, 3) 향후 코로나19와 유사한 사태 발생 시 비콜의 대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음.
- 또한 지금은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고 난 직후인 회복 1단계라고 하면서, 경제개발청은 지역 회복 프로그램을 올해뿐만 아니라 비콜 지역의 경제가 정상화될 때까지 앞으로 몇 년간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음.
- 경제개발청은 2021년부터는 회복 2단계 프로그램을 실행할 것이며, 뉴노멀 시대를 위한 경제 체제 구축과 인프라 건설 등이 주요 과제가 될 것이라고도 했음.

☐ 비콜 지방 정부가 지역 회복 프로그램에 예산을 투입할 예정임.
- 비콜 정부는 경제개발청의 지역 회복 프로그램에 총 2,947억 3,000만 페소(한화 약 7조 1,560억 원)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약 3년간 투입할 계획임.
- 예산을 투입할 산업 부문을 보면 헬스케어와 보건 분야는 2020~2022년 전 기간 동안 계속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이 되며 산업 구조조정과 인프라 건설 및 개선 관련 예산은 2021년부터 투입할 방침임.
- 또한 농수산 업계, 저소득층, 해외 파견 필리핀 근로자, 중소 및 영세 기업에 대한 지원 역시 2022년 프로그램을 종료할 때까지 계속해서 실행할 예정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