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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6월 GDP 대비 공공 부채 비율 86.2%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
이집트 Reuters, Egypt Today, Egypt COmmerical News 2020/08/03
□ 7월 29일 모하메드 마이트(Mohamed Ma’it) 이집트 재무부 장관이 정부의 재무 통제 정책과 실질 경제성장률의 상승에 힘입어 6월 이집트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 부채 비율이 86.2%로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함.
- 이집트의 GDP 대비 공공 부채 비율은 2014년과 2017년 6월에 각각 95.1%와 108%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를 유지한 이후 2019년 6월에는 90.4%를 기록하는 등 점점 감소하고 있는 추세임.
□ 마이트 장관은 이집트가 2019~2020 회계연도에 부채 비중을 줄이는 데 성공한 국가라고 언급하며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공공 부채 비율을 줄인 정부의 노력을 강조함.
- 한편 동년 이집트의 GDP 대비 재정 적자 규모는 전년보다 1.0%p 감소해 7.8%에 머무름.
- 마이트 장관에 따르면 2020년 이집트의 GDP 증가율은 1.8%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지난 3년 동안 이집트 경제는 관광업의 호황, 국외 노동자들이 국내로 보내는 송금액의 증가세, 활발한 천연가스 탐사 및 시추 활동에 힘입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음.
- 그러나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관광업이 마비 상태에 이르고 국제 천연가스 수요가 급감하면서 이집트의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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