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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남아공 정부, 국내 요식업·관광업 활성화 위해 경제 봉쇄 조치 완화

남아프리카공화국 AS.COM, Business Tech 2020/08/03


□ 7월 30일 마모로코 쿠바이니-응바네 (Mmamoloko Kubayi-Ngubane) 남아프리카공화국 관광부 장관이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관광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경제 봉쇄 조치 수정안을 발표함.
- 이 수정안은 남아공 코로나19중앙통제위원회(National Coronavirus Command Council)와 정부 간의 협의 끝에 도출된 것임.
- 야간 통행 금지령의 적용 시간은 이전보다 1시간 줄어들어 밤 10시에서 익일 새벽 4시로 변경됨.
- 또한, 개인은 자신이 실거주하는 주(州) 내에 한해 여가 목적으로 외출할 수 있게 됨.
- 이에 따라 숙박 시설도 관광객을 접객할 수 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핵가족을 제외하고 최대 2명까지 한 방에서 숙박할 수 있음.
- 한편 국내 주류 판매는 여전히 금지됨.

□ 쿠바이니-응바네 장관은 호텔이 아닌 에어비앤비(AirBnB)는 운영할 수 없으나, 에어비앤비의 사업 재허용을 위해 업체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힘.
- 장관은 남아공 내 모든 홈셰어링(home sharing) 가정이 에어비앤비에 등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에어비앤비 서비스 전체를 막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함.

□ 현지 관광업계는 정부의 이번 발표를 환영하는 분위기이지만, 주류 판매가 금지된 점은 여전히 논란임.
- 앞서 남아공 레스토랑협회(RASA, Restaurant Association of South Africa)는 정부가 주류 판매 금지령과 야간 통행 금지령을 해제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웬디 앨버츠(Wendy Alberts) 남아공 레스토랑협회 회장은 현지 요식업계가 코로나19에 맞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류 판매가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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