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미주개발은행, 라틴아메리카 팬데믹 회복 위해 ‘디지털 투자' 강조
중남미 일반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Diario Gestión 2020/08/03
☐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라틴아메리카가 경제 회복을 이루기 위해 인프라 구축보다는 디지털과 테크 서비스 개발에 중점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함.
□ 미주개발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 중에서도 특히 드론과 위성 기술이 사람들의 도로 사용과 물 및 전기 소비 형태의 이해를 도와 건설 프로젝트 등의 계획 및 건축 단계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됨.
- 또한, 디지털화 증대를 통한 물, 전기, 인터넷 등의 서비스 효율성 향상은 향후 10년 간 5.7% 포인트의 경제성장과 3,250억 달러(한화 약 387조 750억 원)의 부가 수익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첨언함.
- 라틴아메리카는 인터넷 보급률이 낮아, 해당 권역 내 파일 다운로드 속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보다 10배 느린 것으로 알려짐.
□ 뿐만 아니라, 미주개발은행은 국가 당국이 디지털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경쟁 증가를 통한 유형(有形)의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함.
□ 한편,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Luis Alberto Moreno) 미주개발은행 총재는 2020년 라틴아메리카 지역 경제가 코로나19와 경제 조치로 8~10% 위축되고, 실업률 및 채무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파라과이, 브라질 국경 부근 ‘격리 반대' 시위...정부 조치 완화 | 2020-08-03 |
---|---|---|
다음글 | 콜롬비아 의원들, 제한적 연금 중도 인출 법안 제출 | 2020-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