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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중소기업 현금흐름 개선 정책 실시

필리핀 Philippine Times, Inquirer.net, Philippine news agency 2020/08/04

☐ 필리핀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중소기업 무이자 대출을 시작하였음.
- 필리핀 통상산업부(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가 카피스(Capiz) 지역 48개 중소/영세 기업에 무이자 기업 대출을 실시함.
- 이번 무이자 대출은 필리핀 정부가 긴급히 마련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CARES(COVID-19 Assistance to Restart Enterprises)의 일환으로 카피스 지역에서는 총 2만 3,000개 기업이 대출 신청을 했음.
- 첫 48개 기업에 대출한 금액은 283만 페소(한화 약 6,900만 원)이며 기업 운영 자금으로 사용될 것임.
- 필리핀 정부는 CARES 프로그램에 10억 페소(한화 약 243억 원)를 배정했으므로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정부의 무이자 기업 대출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
- 한편 필리핀 당국은 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CARES 프로그램 외에도 중소/영세 기업의 자금 융통을 돕기 위해 시중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음. 이 중에는 기존 대출의 상환 기한 연장도 포함되어 있으며 필리핀 은행권은 이러한 정부 요청에 협력하고 있음.

☐ 중소/영세 기업은 필리핀 경제의 근간임.
- 필리핀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필리핀에 있는 총 142개 기업 가운데 중소/영세 기업의 비중은 99.6%에 달함.
- 또한 필리핀 전체 노동자의 63%가 이러한 중소/영세 기업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중소/영세 기업의 파산은 실업률과도 직결됨.
- 최근 필리핀에서는 정부 지원 없이는 현재 필리핀 중소기업 중 40%가량이 코로나19의 여파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음.
- 필리핀 정부가 무이자 기업 대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금융권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것도 중소/영세 기업이 필리핀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임.
- 한편, 필리핀 정부는 재정적 지원책 외에도 중소/영세 기업이 판매 시장에 더욱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필리핀 전국 37개 구역에 지역 상품 시장을 새로 개설하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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