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캄보디아, 국내 관광 독려 위한 패키지 상품 출시
캄보디아 Khmer Times, Phnom Penh Post, The Star 2020/08/04
☐ 캄보디아 정부가 관광업 부활을 위해 새로운 여행 상품을 만들었음.
- 캄보디아 관광부(Ministry of Tourism)가 여행 에이전시와 연합하여 파격적인 여행 상품을 구성했음.
- 이번에 만든 패키지는 캄보디아에서 가장 대표적인 관광 유적인 앙코르 와트(Angkor Wat)가 있는 시엠레아프(Siem Reap) 지역에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데 주안점 맞추었음.
- 이를 위해 이번에 출시한 패키지에 최고급 호텔 숙박권과 관광 가이드 서비스, 그리고 고급 레스토랑 식사 프로그램을 포함했음.
- 한편 패키지 구성 작업에 참여한 여행 업계는 일부 상품의 경우 최소 5성급 호텔을 역대 최저가에 이용할 수 있는 등 가격 측면에서 관광객이 매력을 느낄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고 강조했음.
☐ 캄보디아 관광 업계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이번 패키지는 내국인 관광도 촉진할 수 있도록 구성했음.
- 앙코르 와트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기업인 앙코르 와트 엔터프라이즈(Angkor Wat Enterprise)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0년 7월 앙코르 와트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불과 1,79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8% 감소했음.
-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 급감으로 인해 7월 한 달 동안 앙코르 와트 엔터프라이즈가 올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8.8% 하락했음.
- 또한 2020년 1~7월 7개월 동안 앙코르 와트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39만 명이며 그에 따른 티켓 판매 매출은 1,820만 달러(한화 약 217억 4,000만 원)였음.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감소한 성적임.
- 이처럼 그동안 앙코르 와트의 주요 방문객이었던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했고, 적어도 가까운 시일 내 외국인 관광객 추이가 예년처럼 회복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이에 캄보디아 관광부는 이번에 특별 패키지를 구성하면서 자국민을 위한 크메르어 관광 가이드 서비스도 상품에 포함시켰음.
- 그리고 재정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자국민을 위해 2~3일 일정의 저렴한 단기 여행 패키지도 구성하는 등 전반적으로 자국민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상당한 공을 들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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