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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트남, 심야 영업 시범 운영

베트남 Nhan Dan, VN Express, Vietnam net global 2020/08/04

☐ 베트남이 10개 대도시를 중심으로 민간 상점의 심야 영업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음.
- 베트남은 현재 극히 예외인 경우 제외하고는 일반 상점의 밤샘 영업을 허가하지 않고 있음.
- 하노이(Hanoi) 시내 호안끼엠(Hoan Kiem) 관광지구의 레스토랑과 바에만 주말로 한정하여 새벽 2시까지 영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베트남이 허가한 유일한 야간 영업 사례임.
- 그러나 베트남 정부는 경제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상점과 엔터테인먼트 업소의 영업을 임시로 허가할 계획임.
- 다만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아니며, 우선적으로는 하노이, 꽝닌(Quang Ninh), 호치민(Ho Chi Minh), 다낭(Da Nang) 등 주요 10개 대도시에 야간 영업 가능 지구를 지정하여 시범 운영을 한 후, 베트남 전역에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임.
- 베트남 정부는 야간 영업을 허가하고 이것이 올바르게 정착되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현재 관련 법안과 준비해야할 사항들을 검토 중임.
- 베트남 정부가 야간 영업 허가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중 가장 우려하는 것은 치안 악화임.
- 더불어 음성적인 비즈니스를 하는 불법 업소가 생겨나 사회 기강을 어지럽게 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베트남 정부가 지금까지 야간 영업을 허가하지 않은 큰 이유 중 하나임.
-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면서 관광업계가 큰 침체를 겪고 있고 지역 경제 역시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
- 더불어, 야간 영업 허가는 실제 해당 업소들의 매출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해외 관광객이 베트남을 찾는 또 다른 이유가 될 것으로 베트남 정부는 판단 중임.
- 이와 같은 사항을 고려할 때 결국 베트남 정부는 야간 영업 허가로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보임.
- 실제로, 베트남 정부는 관련법을 비롯하여 위법 행위에 대한 제재 법안 등도 정비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는 야간 상업 지구를 세울 수도 있다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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