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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대통령, 농업 진흥 정책 ‘수스텐타’ 확대 시행
모잠비크 CGTN, Club of Mozambique 2020/08/04
□ 7월 30일 필리프 뉴시(Filipe Nyusi) 모잠비크 대통령이 서부 도시 테테(Tete)에서 ‘수스텐타(Sustenta)’라는 이름의 농업 진흥 정책을 발표함.
- 해당 정책은 현지 농부들을 농산물 가치 사슬에 편입시켜 이들의 농산물 생산량과 수입을 늘리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수스텐타는 지난 2017년 남풀라(Nampula)와 잠베지아(Zambezia)를 비롯한 국내 10개 지역에서 처음 시행되었으며, 이후 테테 등 전국으로 정책 추진 지역이 확대되었음.
□ 뉴시 대통령은 이 정책을 ‘역사적 결정’이라고 자찬하면서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국내 빈곤 문제를 퇴치할 것이라고 강조함.
- 대통령은 수스텐타를 전국에서 시행하면 옥수수, 콩, 쌀, 닭, 달걀, 카사바, 채소 등 필수 식품의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함.
- 또한, 목화, 참깨, 해바라기, 캐슈넛 등 현지 농부들의 수입을 늘리는 데 매우 큰 역할을 하는 상품 작물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관련 기관이 설립될 계획임.
□ 농업은 모잠비크 한 해 국내총생산(GDP)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모잠비크의 주요 산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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