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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라트비아-에스토니아, 해상 풍력 발전소 공동 설립·운영할 계획

라트비아 / 에스토니아 ERR News, Baltic Course 2020/08/04


□ 7월 30일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가 리가만(Gulf of Riga)에서 공동으로 해상 풍력 발전소를 운영하는 데 합의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함.
- 유리 라타스(Juri Ratas) 에스토니아 총리는 2030년 재생가능 에너지 관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해상 풍력 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재생가능 에너지 부문에서  투자를 다수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함.
- 라타스 총리는 라트비아와의 이번 협력에 대해 재생가능 에너지 발전량 확대라는 양국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전력 공급을 안정화하고 관련 산업의 외국 자본을 유치하는 데 매우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함. 

□ 양국은 풍황(風況), 환경 보호 등 여러 요소를 모두 고려해 근해에서 풍력 발전소를 건설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을 찾는 공동 연구를 시행할 계획임.
- 연구 이후에는 풍력 발전 비용을 줄여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해양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공개 경매를 시행하여 발전소 건설 부지를 선정할 예정임.

□ 이번에 설립될 풍력 발전소는 최대 1,000MW의 용량으로 2030년에 완공될 계획임.
- 한편 한도 수테르(Hando Sutter) 에스토니아전력(Eesti Energia) 사장은 발전소가 빠르면 2026~2028년에 완공되어 가동될 수 있다고 밝힘.
- 이 풍력 발전소가 1년에 생산하는 전기는 3.5TW/h로, 이는 에스토니아의 연간 전력 소비량의 40%에 맞먹는 수준임.
- 현재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주로 전력을 수입하고 있으며, 전력 안보를 위해 전력을 자체 공급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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