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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베트남과 상호 협력 증진 위해 지형 정보 공유

캄보디아 Khmer Times, Cambodia Daily, Phnom Penh Post 2020/08/05

☐ 캄보디아와 베트남이 서로 인접한 국경의 지형도를 교환하면서 앞으로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음.
-  캄보디아 국경위원회(Border Affairs Committee)는 최근 베트남 측 대표단을 만나 캄보디아와 베트남이 인접한 지역의 지형도 500장을 교환했음.
- 두 나라는 지난 2019년 10월 양국이 인접한 지역의 지형도를 각자 작성하여 교환하기로 협의했음.
- 그리고 약 10개월이 지난 지금, 양국은 국경 지역을 1:25,000 축척으로 조사한 지형도를 완성하여 서로 교환한 것임.
- 캄보디아는 베트남과 동쪽으로, 반대로 베트남은 서쪽 국경을 경계로 캄보디아와 마주하고 있음.
- 이번 지형도 교환식은 캄보디아와 베트남이 서로 합의한 바를 성실히 이행한 사실을 확인하는 동시에, 앞으로 두 나라가 우호적인 관계를 강화하고 협력을 확대하기로 다짐하는 자리였음.
- 지형도 작성 및 교환 업무와 관련하여 캄보디아는 수석 장관이 대표단을 이끌었고 베트남은 총리 직속 조직이 주무 기관 역할을 할 만큼 이번 협약은 양측에 모두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음.

☐ 두 나라는 앞으로 현재 국경 지역에서 발생한 여러 분쟁을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는 한편, 국경을 통한 교류 확대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음.
- 이번에 500개의 지형도를 교환하기는 했지만, 베트남 측 추산에 따르면 이번에 교환한 지형도는 캄보디아-베트남 국경의 84%에 해당하는 지역을 커버한 것으로 아직 지형도를 완성하지 못한 구역이 남아있음.
- 그리고 양국의 국경 경계가 모호한 지역 일부에서는 현재 캄보디아 군과 베트남 군이 서로 대치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임시 군사 기지도 세우는 등 두 나라의 신경전이 전무한 것은 아님.
- 특히 군사 대치의 경우 캄보디아와 베트남 사이에 국경선과 관련하여 의견이 일치하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외교적 해결이 필요함.
- 하지만 두 나라는 앞으로 캄보디아와 베트남이 동반 발전하고, 특히 국가 간 공동 대응이 필수적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국경 관련 분쟁을 하루라도 빨리 해결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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