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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정보기술진흥원, ‘스마트 농업 마을 프로그램’ 추진 대상으로 농부 130명 선발
나이지리아 Libya Business Info, Africa Business Communities 2020/08/05
□ 나이지리아 정보기술진흥원(NITDA, National Information Technology Agency)이 ‘스마트 농업 마을 프로그램(National Adopted Village for Smart Agriculture)’을 추진하기 위해 현지 농부 130명을 선발함.
- 지가와(Jigawa) 지역에서 시작한 이 정책은 현지 농부들이 최신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농업을 통해 생산량을 증대하도록 돕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음.
- 이번에 선발된 농부들은 디지털 농업 교육을 이수한 이후 스마트 기기와 인터넷 연결 서비스, 그리고 기초 자금 10만 나이라(한화 약 31만 4,900원)를 지원 받음.
□ 알리 이브라힘 판타미(Ali Ibrahim Pantami) 나이지리아 디지털경제통신부 장관은 국가 경제 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서 스마트 농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 그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디지털경제통신부 산하 기관인 정보기술진흥원이 무함마두 부하리(Muhammadu Buhari)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추진하는 소위 ‘디지털 나이지리아(Digital Nigeria)’라는 이름의 디지털 경제 발전 정책을 담당할 예정임.
- 부하리 대통령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국내 농업을 발전시켜 일자리 창출과 식량난 해결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음.
□ 아울러 나이지리아 정보기술진흥원은 20~35세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업기술(AgricTech) 개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
- 현재 나이지리아 청년 인구는 전체 인구의 50%에 달함.
- 현지 농부들이 소유하고 있는 경작 가능 토지는 8,200만 헥타르에 달하지만, 그중 농작물이 활발하게 생산되는 토지는 42%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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