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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경기침체에도 6~7월 해외 송금액 약 7% 증가

멕시코 Reuters, National Post, Capital Querétaro 2020/08/05

☐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6월과 7월 해외 송금이 증가했다고 밝힘.
-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최근 발표된 경제 데이터를 언급하며, 6월 송금 규모가 34억 달러(한화 약 4조 551억 원), 7월에는 34억 8,000만 달러(한화 약 4조 1,505억 원)로 전년 대비 각각 약 6.8% 증가했다고 밝힘. 

□ 멕시코 송금에서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미국 내 멕시코 이주민들로,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2020년이 송금 규모 측면에서 기록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함.
- 지난 5월 송금 규모는 약 33억 8,000만 달러(한화 약 4조 313억 2,600만 원)로 월 기준 두 번째로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나, 6월과 7월 송금액은 더욱 증가함.

□ 해외 송금은 멕시코 경제의 주요 재원 중 하나로, 멕시코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3/4분기 경제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함. 
- 그러나, 지난 2/4분기 송금액은 전년 대비 17%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한편, 멕시코는 지난 2/4분기 대량 해고가 발생한 이후, 7월 약 3,430개의 정규직 자리가 상실되었으며, 실제 비공식 경제 부문에서는 수백만 개의 일자리 상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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