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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 7월 석유 수출 침체...40만bpd 미만

베네수엘라 Reuters, Infobae, Extra Venezuela 2020/08/05

☐ 석유 관련 정보 제공업체인 리피니티브 아이콘(Refinitiv Eikon)과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기업 PDVSA의 내부 문건에 따르면, 지난 7월 베네수엘라 하루 석유 수출량은 약 38만 8,100bpd(barrels per day, 하루 원유 생산량)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이는 PDVSA 거래 기업들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강화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는데, 미국의 제재 강도가 심화됨에 따라 많은 PDVSA 고객사들은 원유 수송을 담당할 대형 선박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미국은 베네수엘라 석유의 재판매 제지와 원산지 변경 혹은 은폐 행위 차단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이번에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에서는 지난 7월 석유와 정제품을 실은 화물 총 20개가 수송되었으며, 대(對)인도 수출이 총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해 인도가 새로운 베네수엘라의 석유 시장으로 부상함.
- 그러나, 인도에 대한 수출 회복은 최근의 석유 수출 손실을 상쇄하기에 불충분한 수준으로, 이번 7월 수출량은 지난 2019년 동기 대비 무려 60% 낮은 것으로 나타남. 
- 인도 외에 유럽연합(EU)에 대한 베네수엘라의 석유 수출량은 8만 8,065bpd이며, 쿠바는 8만 5,260bpd로 조사됨. 

□ 한편, 베네수엘라는 국내 휘발유 공급이 부족해 연료 수입량이 최근 몇 달 동안 증가 추세인 것으로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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