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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7월 신차 판매 둔화…점진적 회복 기조

콜롬비아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Reuters 2020/08/05


☐ 8월 3일 콜롬비아 전국딜러연합 및 기업인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신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36.9% 감소해 약 1만 4,435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 제한 조치로, 지난 해 7월의 경우 약 2만 2,874대의 신차가 판매되었음.

□ 7월 신차 판매량 역시 코로나19의 여파로 대폭 감소했으나, 지난 6월 판매량보다는 긍정적인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지난 6월에는 전년 대비 38.5% 감소한 1만 1,961대가 판매된 것으로 조사됨.
- 콜롬비아 정부는 현재 이동 제한 조치를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있는 추세로, 지난 5월 11일부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생산, 판매 등을 허용한 바 있음.

□ 또한, 올해 1월부터 7월간 신차 판매 누적량은 전년 동기 대비 37.6% 감소한 8만 6,732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지난 해 신차 판매량은 낮은 금리와 내수 회복으로 2.8% 증가한 26만 3,320대에 달했는데, 이를 기반으로 2020년 콜롬비아 신차 판매량은 코로나19 발병 전까지만 해도 28만 5,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 바 있음.

□ 한편, 전문가들은 콜롬비아 2/4분기 경제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최악의 상황을 겪게 될 수도 있다고 전했으며, 콜롬비아 정부 역시 팬데믹의 영향으로 국가 경제가 5.5%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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