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카르나풀리 수중 터널 왼쪽 라인 완공

방글라데시 Northeast Now, United News Bangladesh 2020/08/06

□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방글라데시에서 카르나풀리(Karnaphuli) 수중 터널 건설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8월 3일 카르나풀리 터널의 왼쪽 라인이 완공됨.
- 카르나풀리 터널 건설은 남아시아 최초의 수중 터널 건설 프로젝트로, 방글라데시 도시 치타콩(Chattogram)의 카르나풀리 강 밑을 관통하는 방식으로 건설 중임.
-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기업인 중국교통건설유한공사(CCCC, China Communications Construction Company Limited)에 의해 진행되고 있음.
- 프로젝트 건설에는 중국으로부터 들여온 터널굴착기(tunnel boring machine)가 이용되고 있음.

□ 앞서 2017년 10월 14일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방글라데시 총리와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은 카르나풀리 건설에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2019년 2월 터널 공사가 시작됨.
- 카르나풀리 수중 터널은 4차선으로 건설될 예정이며, 강 아래의 3.5킬로미터 구간을 포함하여 총 길이가 9.092킬로미터에 이름.
- 이번 프로젝트의 규모는 12억 달러(한화 약 1조 4,268억 원)에 달함.

□ 전문가들은 카르나풀리 터널이 개통되면 치타공의 교통 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 기대를 표명함.
- 또한 터널이 개통될 경우 방글라데시와 주변 국가들을 연결하는 아시아 고속도로 네트워크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함.
- 방글라데시 당국은 수도 다카(Dhaka)에서 치타공(Chattogram)을 거쳐 콕스 바자르(Cox's Bazar)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네트워크를 통해 방글라데시와 다른 남아시아 국가 간의 연결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