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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서킷 브레이크 해제 이후 소매 섹터 매출 감소 완화

싱가포르 CNA, Business Times, Straits Times 2020/08/06

☐ 싱가포르가 강력한 이동 제한인 서킷 브레이커 조치를 해제한 이후 소매 부문에서 회복세가 나타나기 시작함.
- 싱가포르 통계청(Department of Statistics)에 따르면 2020년 6월 싱가포르 리테일 부문의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8% 감소했음.
- 6월은 싱가포르가 서킷 브레이커 단계적 완화 2단계(phase 2)에 따라 경제 활동을 재개하기 시작한 달이었음.
- 비록 6월 리테일 섹터 월간 매출이 지난해보다 줄어들기는 했지만, 서킷 브레이커 기간이었던 5월에 –52%의 감소 폭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소매 부문의 경기가 크게 개선된 것임.
- 한편, 2020년 1~6월 사이 6개월 동안 싱가포르의 리테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2% 감소한 것으로 확인됨.
- 싱가포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020년 4월 7일부터 서킷 브레이커 정책을 시작했음.
- 약 2개월간의 강력한 이동 제한 후, 6월 1일 단계적 완화 1단계를 적용하면서 경제 활동을 조금씩 재개했고 6월 19일부터는 단계적 완화 2단계로 넘어가면서 소매 매장과 음식점 등이 다시 영업할 수 있도록 했음.

☐ 5~6월 사이 월간 매출 상승폭은 매우 컸음.
- 2020년 6월 리테일 부문의 총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했으나, 5월과 비교하면 약 51%의 증가율을 기록했음.
- 특히 백화점 매출이 약 320%, 의류 매장 매출이 250%, 시계와 보석류 매출이 1,237%, 안경 및 서적 매출이 228% 증가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 중심으로 영업하는 업종은 서킷 브레이커 해제 효과가 확실하게 나타났음.
- 더불어,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 비중은 18%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나타냈음. 싱가포르 당국은 2020년 남은 기간 동안 리테일 매출 회복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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