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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첫 번째 전기자동차, 2020년 말부터 생산 개시
러시아 RT, TASS 2020/08/06
☐ 러시아의 첫 번째 전기자동차의 대량 생산이 2020년 말부터 시작될 예정임.
- 러시아 내 최초 전기자동차인 제타(Zetta)의 대량 생산이 2020년 말부터 시작된다고 데니스 만투로프(Denis Manturov) 러시아 산업무역부 장관이 발표함.
- 제타 자동차는 톨랴티(Tolyatti) 자동차 산업 단지에서 조립될 예정이며, 러시아 국내에 먼저 시판될 예정임.
☐ 러시아는 2021년 제타 전기자동차의 생산을 2,000대까지 늘릴 예정임.
- 만투로프 장관은 제타 전기자동차의 인증이 약 70% 진행되었다면서, 올해 안으로 인증 작업이 끝날 것이라고 발표함.
- 제타 전기자동차는 2021년에 약 2,000대가 생산될 예정이며, 제타를 생산하는 공장은 생산 라인을 연간 최대 1만 5,000대까지 확장할 수 있음.
☐ 제타는 러시아의 첫 번째 100% 전기자동차임.
- 제타의 기본 가격은 45만 루블(한화 약 731만 원)로, 기본형은 한 번 충전에 최대 200km, 고급형은 최대 560km까지 주행할 수 있음.
- 한편 러시아의 신규 전기자동차 수요는 연 300대 안팎으로 매우 낮은 편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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