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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채권단과 650억 규모 채무 재조정안 합의

아르헨티나 Reuters, CNBC, Infobae 2020/08/06


☐ 8월 4일 아르헨티나 정부가 채권단과 650억 달러(한화 약 77조 2,500억 원)에 달하는 채무 재조정에 합의했다고 발표함.
- 아르헨티나 경제부는 성명을 통해 주요 채권단인 애드혹 그룹(Ad Hoc Group of Argentine Bondholders), 익스체인지 본드홀더 그룹(Exchange Bondholder Group) 그리고 아르헨티나 채권자위원회(Argentina Creditor Committee)와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힘.

□ 양측은 지급 일정과 일부 계약 조건 변경에 합의해 최종 채무 재조정안을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채권 기업들은 아르헨티나 정부의 제안을 지지하고 채무 감면을 승인할 예정임. 
- 아르헨티나 정부와 채권단은 지난 몇 달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채무 재조정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 있었던 상황으로, 최근 채권단의 주요 3개사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제안한 재조정안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음.

□ 상기 세 개의 채권 기업들은 이번 합의가 모든 참여자들을 위한 결과물로, 모두가 지지할 수 있는 제안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전한 가운데, 아르헨티나 경제부는 채권단들이 공식적으로 새로운 제안을 수용할 수 있도록 재조정안 협상 기한을 8월 24일로 연기할 것이라고 밝힘.

□ 한편, 지난 몇 년 동안 아르헨티나는 경기침체를 겪어 왔으며, 지난 5월 아홉 번째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한 바 있음.
- 전문가들은 올해 아르헨티나 경제가 12%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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