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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경제 재개 후 6월 산업 생산량 8.9% 급증

브라질 Market Screener, Nasdaq, G1 2020/08/06


☐ 8월 4일 브라질 국립지리통계원(IBGE)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브라질 산업 생산량이 전월 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는 코로나19로 시행되던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제한 조치들이 완화되고 제품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 지난 5월 역시 8.2% 증가해 두 달 연속 브라질 산업 생산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 브라질은 그동안 전국적으로 비필수 산업 활동이 중단되어 소비제품과 자본설비가 급감한 바 있음. 

□ 품목별로 살펴보면, 내구재 생산량은 전월 대비 82.2%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소비재는 15.9%, 자본재는 13.1%의 증가율을 보임.
- 전기 기기 생산량은 24.4%, 음료 생산량은 19.3% 증가한 반면, 석유, 바이오 연료 생산량 그리고 식품 생산량은 1.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 또한, 총 26개의 조사 품목 대상 중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생산량이 약 70% 급증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아직까지는 지난 2월 코로나19 이전의 절반 수준임. 

□ 한편, 7월 브라질의 산업 신뢰도와 구매관리자지수(purchasing managers index)는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일각에서는 이번 산업 생산량의 증가로 제조업 등의 일부 산업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을 제기함.
- 여전히 코로나19 발병 이전보다는 저조한 수준이나, 7월 산업 생산량의 회복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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