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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코로나19 타격...상반기 구리 생산량 20.4% 감소

페루 Reuters, El Comercio, Infobae, Andina 2020/08/06


☐ 8월 4일 페루 정부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동안 구리, 금 등 광물 자원의 생산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남.
-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된 이동 제한 정책에 따른 것으로, 페루는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 중 하나이나, 올해 상반기 동안 구리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금과 아연 생산량 역시 각각 34.7%, 2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페루 정부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이동 제한 조치를 시행했으나, 광산업의 경우 지난 5월부터 점진적으로 생산 활동을 재개함. 
- 광물 자원은 페루 수출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산업 중 하나로, 생산 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지난 6월 페루의 구리 생산량은 18만 792톤으로, 전월 대비 무려 40.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 6월 아연 역시 313.6% 급증한 11만 9,174톤을 기록했으며, 금 생산량 역시 4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한편, 페루 정부는 하반기 경제 회복을 위해 약 76억 5,000만 달러(한화 약 9조 882억 원) 규모의 공공투자를 진행할 예정임.
- 이를 위해 예산 집행에 대한 감시가 강화될 예정이며, 해당 투자금은 학교, 병원, 고속도로 건설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계획으로, 이는 일자리 창출과 생산 재활성화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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