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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사무실 공실률, 2020년 말에 13~14%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
루마니아 Romania-insider 2020/08/06
□ 다국적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콜리어스(Colliers)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Bucharest) 내 사무실의 공실률이 2020년 말에 13~14%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함.
- 2020년 부쿠레슈티 내 사무실 수요는 전년의 절반 수준인 20만㎡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됨.
- 콜리어스에 따르면, 현지 사무실 부동산 시장에 가해지는 압박이 점점 심해지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듯 상반기 부쿠레슈티의 사무실 공실률이 11.25%까지 치솟음.
□ 실제로 2020년 상반기 부쿠레슈티 내 사무실 수요는 전년 동기보다 28% 감소함.
- 올해 상반기 부쿠레슈티에 새로 공급된 사무실 면적은 총 10만 5,000㎡에 이름.
- 일각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하는 노동자가 늘어나면서 사무실 자체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으나, 이와 반대로 직원마다 독립된 사무실을 제공하려는 고용주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현지 부동산 컨설팅 기업인 JLL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매우 불확실한 관계로 2020년 루마니아의 총 부동산 거래 규모를 예측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함.
- 특히 JLL은 코로나19 위기가 심화되던 지난 2/4분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생 문제가 대두되면서 사무실 시장이 이전보다 침체되었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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