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7월 터키의 수출액, 전월보다 11.5% 증가 … 2020년 최대 규모
튀르키예 Ahval, Hurriyet Daily News, Daily Sabah 2020/08/06
□ 8월 4일 루샤르 페칸(Ruhsar Pekcan) 터키 무역부 장관이 터키의 7월 수출액이 전월보다 11.5% 증가해 2020년 최대 수준인 150억 달러(한화 약 17조 8,395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과 노동자의 근무 일수 감소로 인해 7월 터키의 수출액은 전년 동월보다는 5.8% 감소함.
- 동월 터키의 수입액은 전년 동월보다 7.8% 줄어들어 178억 달러(한화 약 21조 1,695억 원)를 기록함.
- 종합하면 7월 터키의 수입액 대비 수출액 비율은 전월보다 약 1.9%P 상승해 84.5%에 이름.
□ 페칸 장관은 터키의 수출 규모가 늘어나는 것은 경상 수지 적자 규모를 줄이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성장에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힘.
- 장관은 자동차·기성복·직물 산업의 수출액이 전월보다 각각 10.1%, 41%, 18.5% 증가한 점을 강조하며,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터키의 주요 근간 산업이 정상화 절차를 밟고 있다며 기대를 표명함.
- 또한, 장관은 7월 수출 기업의 수는 지난 4월보다 약 1만 4,000여 곳 증가해 4만 1,000여 곳에 이르렀다고 덧붙임.
□ 이스마일 귈레(Ismail Gülle) 터키 수출업협회(TIM, Turkish Exporters Assembly) 회장 또한 터키의 7월 수출 통계는 터키가 3~5월 당시 코로나19 위기를 비껴가는 데 성공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힘.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폴란드 중소기업 12.5%,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사업 투자 확대할 것 | 2020-08-06 |
---|---|---|
다음글 |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터키 기업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2억 달러 지원 | 2020-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