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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관광업 회복에 오랜 시간 걸릴 수도

캄보디아 Khmer Times, Xinhua.net 2020/08/07

☐ 캄보디아 관광부(Ministry of Tourism)가 캄보디아 관광업이 회복하는 데 최대 7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함.
- 최근 캄보디아 관광 당국이 2020년 연간 관광객 전망치를 3개 시나리오로 나누어 예측했음.
- 첫 번째 시나리오는 코로나19의 여파가 가장 적은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연간 관광객이 지난해와 비교하여 50~60% 정도 줄어드는 경우임. 관광부는 이때 연간 외국인 방문객이 250만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음.
- 두 번째는 관광객 감소율이 60~70%가량인 시나리오이며 해당 시나리오의 예상 외국인 관광객은 총 200만 명으로 내다보았음.
- 마지막으로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캄보디아의 2020년 연간 관광객은 70~90%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고, 이때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50만 명 정도일 것으로 전망했음.
- 관광부는 3개 시나리오 중 현재 최악의 상황을 맞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하면서 이 경우 캄보디아 관광업계는 약 30억 달러(한화 약 3조 5,600억 원)의 손실을 입게 될 것이라는 예상도 덧붙였음.
- 또한 캄보디아 관광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숙박업소, 여행 에이전시, 레스토랑, 주점 등 관련 업체 중 약 3,100개 이상이 문을 닫았다고 말했음.
- 그리고 이처럼 많은 관광 업체가 영업을 중단하면서 11만 명 이상의 실업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음.

☐ 캄보디아는 관광업을 살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중임.
- 캄보디아 관광부는 현재 관광업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한편,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계획을 제안했음.
- 이는 캄보디아를 찾고자 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용기를 운영하는 것으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일반 항공기를 사용할 때 보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낮을 것으로 캄보디아 관광부는 판단 중임. 
- 또한 관광부는 트래블 버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서 항공사, 숙박업소, 현지 관광 사이트 관리 당국이 상호 연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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