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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일본 자본 도움으로 양곤에 대형 쇼핑몰 건설

미얀마 Myanmar Times, Irrawaddy, Nikkei Asian Review 2020/08/07

☐ 미얀마 정부가 미얀마 부동산 개발 기업과 일본 유통 업체가 함께 대형 쇼핑몰을 지을 수 있도록 허가했음.
- 미얀마 투자 외교경제부(Ministry of Investment and Foreign Economic Relations) 산하 미얀마 투자청(Myanmar Investment Commission)이 최근 미얀마-일본 조인트벤처가 신청한 양곤 대형 쇼핑몰 건설 신청을 승인했음.
- 해당 건은 미얀마 부동산 업체인 쉐타옹 부동산 개발(Shwe Taung Real Estate)과 일본 유통 업체 이온(AEON)이 조인트벤처를 결성한 후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쉐타옹 부동산 개발이 지분의 30%, 이온이 70%를 가져갈 예정임.
- 쇼핑몰은 양곤 서쪽에 위치한 세이칸 타운쉽(Dagon Seikan Township)에 건설하며 17.6에이커 부지에 200개 상점이 입점할 수 있는 5층 규모의 건물과 함께 2,300면의 주차 부지도 확보하여 많은 이용객이 동시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임.
- 공사는 2021년 시작할 것이며 완공 예정은 2023년임. 건설에는 약 1억 8,000만 달러(한화 약 2,135억 원)가 소요될 것이며, 건설이 완료되면 해당 쇼핑몰은 양곤에서 가장 큰 복합 쇼핑 시설이 될 것으로 보임.
- 한편 미얀마 투자청은 이번 양곤 쇼핑몰 건설로 2,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 앞으로 추가 건설 계획도 있음.
- 쉐타옹 부동산 개발과 이온이 연합한 조인트벤처는 앞으로 계속해서 미얀마 내에 복합 쇼핑몰을 늘려갈 예정임.
- 미얀마 기업은 이번 양곤 쇼핑몰 건설을 계기로 일본의 선진 기술과 유통 노하우를 받아들여 쇼핑몰의 표준을 세우고 미얀마 국민의 생활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 목표를 세웠음.
- 미얀마 정부 역시 이러한 조인트벤처 방식의 개발을 지원하려는 모습임. 이번 양곤 첫 쇼핑몰 건설의 경우, 미얀마 정부는 보조금을 비롯하여 부지 제공 등 각종 행정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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