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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실업보험기금,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노동자들에게 총 2억 5,650만 유로 지급
에스토니아 ERR News 2020/08/07
□ 8월 2일 기준 에스토니아 실업보험기금(Töötukassa, Estonian Unemployment Insurance Fund)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입은 노동자들에게 임금 보상금으로 총 2억 5,650만 유로(한화 약 3,594억 9,568만 원)를 지급한 것으로 집계됨.
- 이번 임금 보상안은 1만 7,650여 개의 기업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13만 7,677명에게 혜택이 돌아감.
□ 앞서 3월 에스토니아 정부는 3~5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임금 보상안을 추진한 바 있음.
- 이에 따라 노동자들은 최대 3개월분의 임금 보상금을 수령할 수 있었음.
- 4월 초 기준 각 노동자가 수령한 보상금 규모는 660유로(한화 약 92만 6,820원)에 이름.
- 그중 가장 많은 보상금을 수령한 노동자들은 24.8%의 비율을 기록한 제조업 노동자였으며, 도·소매업과 숙박·케이터링 서비스 노동자들이 각각 20.3%와 13.1%로 그 뒤를 이음.
□ 3월부터 가장 많은 보상금을 받아간 기업은 에스토니아의 해운 기업 탈링크그룹(Tallink Grupp)의 자회사 한살린(Hansaliin)임.
- 한살린 내 1,835명의 노동자가 총 580만 유로(한화 약 81억 4,482만 원)를 수령함.
- 한편 교통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인 볼트테크놀로지(Bolt Technology)의 경우, 노동자 526명이 137만 유로(한화 약 19억 2,386만 원)를 수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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