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체코인들, 코로나19로 인해 저축 규모 늘려

체코 Radio Prague, Expats.cz 2020/08/07


□ 체코 은행인 에쿠아뱅크(Equa bank)가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비하고자 저축 규모를 늘리는 체코인들이 이전보다 급증하고 있음.
- 에쿠아뱅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의 기회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체코인의 40%가 여행 경비로 쓸 돈을 저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한편 은행 잔고가 1만 코루나(한화 약 53만 6,100원) 이상인 응답자는 전체의 33%에 불과했으며, 저축액이 5만 코루나(한화 약 268만 500원) 이상인 응답자는 44%를 기록함.
- 아울러 응답자의 3분의 2 가량은 예기치 못한 지출이 생길 때를 대비해 저축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은행에서 대출하거나 국가 보조금에 의존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에 불과함.
   
□ 또한,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 타격을 받지 않았다고 답한 응답자는 60% 수준이었음.
- 반면 20%가량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평소보다 훨씬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고 답함.
- 다비스 스메이칼(David Šmejkal) 체코 부채상담센터(Poradna při finančí tísni) 대표는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1월 이후 수입 감소 문제를 호소하는 체코인이 33%가량 증가했다고 지적함.

□ 한편 2020년 6월 체코의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8%p 증가해 2.6%를 기록함.
- 체코 통계청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업자 수가 이전보다 증가했으며, 특히 남성 실업자의 수가 두드러지게 늘어났다고 설명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