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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10월 11일 대선 결정
타지키스탄 Eurasianet, The Diplomat 2020/08/10
☐ 타지키스탄이 관례보다 한 달 더 빠르게 대선을 진행하기로 함.
- 타지키스탄 상원과 하원은 2020년 열릴 예정이었던 타지키스탄 대통령 선거를 10월 11일에 실시하기로 함.
- 타지키스탄은 관례로 11월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해 왔으나, 이번 대통령 선거는 그보다 한 달 앞서 열기로 함.
☐ 2020년 대선에 현 대통령이 출마할지, 대통령의 아들이 출마할지 미지수임.
- 타지키스탄 의회는 2016년 개헌으로 에모말리 라흐몬(Emomali Rahmon) 타지키스탄 대통령의 종신 집권을 허가함.
- 또한 같은 개헌을 통해 타지키스탄 대선의 피선거권의 연령을 30세로 낮춰, 라흐몬 대통령의 아들인 32살 루스탐 에모말리(Rustam Emomali)가 출마할 수 있게 되었음.
☐ 타지키스탄은 라흐몬 대통령 중심의 사실상 일당 독재 국가임.
- 타지키스탄 대통령의 임기는 7년으로, 라흐몬 대통령은 1994년부터 2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집권했으며 4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함.
- 직전 대선인 2013년 대통령 선거에서 라흐몬 대통령은 83.92%의 표를 얻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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