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이란, 2021년 3월까지 제조업 일자리 4만 1,000여 개 만들 계획

이란 PRESS TV, TEHRAN TIMES 2020/08/10


□ 8월 8일 호세인 키아바니(Hossein Modarres Khiabani) 이란 산업부 장관이 2021년 3월까지 국내 제조업 일자리를 약 4만 1,000개 창출할 것이라고 발표함.
- 키아바니 장관은 이를 위해 170조 리얄(한화 약 8조 7,949억 원)을 투입해 약 200개의 제조업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함.
- 이란 정부는 미국의 대(對) 이란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여러 금융 지원 조치를 통해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 이란 정부는 미국의 제재 조치에 따른 경제 위기를 타개할 수단으로 에너지 산업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개발 계획을 마련하고 있음.
- 지난 2년 동안 이란 정부의 제조업 육성 정책 덕분에 국내 제조업 생산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인근국에 대한 수출량 또한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됨.
- 이에 대해 키아바니 장관은 이란이 매년 수입하는 제조업 장비만 32억 달러(한화 약 3조 8,032억 원) 규모에 달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제조업의 완전 현지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함.
- 실제로 지난 3~7월에 외국 기업에서 공급받던 제조업 관련 기계·부품을 이란 현지에서 생산한 결과 총 3억 달러(한화 약 3,565억 5,000만 원)를 절약하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산됨. 

□ 한편 8월 6일 부셰르(Bushehr)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메탄올 공장인 카베 석유화학 종합단지(Kaveh Petrochemical Complex)가 완공됨.
- 하산 로하니(Hassan Rouhnai) 이란 대통령은 이 공장 이외에도 아살루예(Asaluyeh)에서 건설될 예정인 메탄올 생산 공장과 이란 남서부에서 추진되고 있는 로레스탄 석유화학단지(Lorestan Petrochemicals) 등의 예를 거론하며 이란 전역에서 2차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