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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라틴아메리카, 코로나19로 수출액 23% 감소 전망

중남미 일반 CEPAL ,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2020/08/10


☐ 8월 6일 유엔 라틴 아메리카 카리브 경제 위원회(ECLA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물류 및 세계 무역에 대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라틴아메리카 수출액이 2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ECLAC는 코로나19 확산 속도와 각국 정부의 제한 조치 등을 고려했을 때, 개발도상국인 해당 권역 국가들에 대한 경제적 타격이 특히나 클 것이라고 첨언함.

☐ ECLAC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해당 권역의 수·출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으며, 미국과 유럽연합(EU)에 대한 교역량이 각각 22.2%, 1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수출뿐만 아니라 수입 규모 역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었는데, 수입액과 수입량 감소 모두 지난 2009년 세계 금융 위기 때보다 더 심각한 수준일 것으로 예측됨.
- 2020년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대외무역 규모는 2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는데, 이 역시 2009년 금융위기 당시 기록인 21%보다 높은 수치임.
- 특히 제조품, 광물자원 및 연료 수출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관광산업 감소(-50%)로 서비스 수출 역시 급감할 것으로 예측됨.

□ ECLAC의 알리시아 바르세나(Alicia Bárcena) 사무국장은 위기가 심화할수록 역내 국가들 간의 통합 강화가 중요하다고 전하며,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한 물류 구축과 이를 통한 비용 감축의 필요성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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