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7월 라트비아 실업률, 코로나19 위기 이후 처음으로 하락
라트비아 Baltic-course, Xinhua, BNN-News 2020/08/10
□ 에비타 심슨(Evita Simsone) 라트비아 고용청(State Employment Agency) 청장이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3월 이후 처음으로 국내 실업률이 하락했다고 발표함.
- 2020년 7월 라트비아의 공식 실업자 수는 전월보다 268명 감소해 7만 7,998명을 기록함.
- 한편 7월 말 기준 라트비아의 공식 실업률은 전월보다 1.5%p 가까이 하락해 8.6%에 달함.
- 심슨 청장은 농업과 관광업에서 계절 한정 노동자의 수요가 증가했으며, 운송업과 건설업의 노동자 수요 또한 늘어나 결과적으로 실업률이 다소 완화되었다고 설명함.
□ 동월 라트갈레(Latgale) 지역의 실업률만 소폭 상승했을 뿐, 나머지 지역의 실업률은 대체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임.
- 쿠르즈메(Kurzeme)와 젬갈레(Zemgale) 지역의 실업률은 각각 0.1%p와 0.2%p 하락했으며, 리가(Riga)와 비제메(Vidzeme) 지역의 경우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함.
□ 아울러 심슨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전체적인 국내 실업률 상승이 실업 관련 인구 통계 자료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고 지적함.
- 심슨 청장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해고되거나 임시 휴직한 노동자는 대부분 수도 리가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고학력·청년층임.
- 또한, 전체적으로 코로나19 위기 동안 집단 해고된 노동자의 수는 5,000여 명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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