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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터키 수출입은행, 덴마크 공적수출신용기관과 재보험 협력 협약 체결

튀르키예 Hurriyet Daily News, Daily Sabah 2020/08/10


□ 8월 5일 터키 수출입은행(Turk Eximbank)과 덴마크 공적수출신용기관(EKF)이 재보험 협력 협약을 체결함.
- 루샤르 페칸(Rushar Pekcan) 터키 상무부 장관은 양국 은행이 제3국에서 수출 등의 활동을 하는 양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금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함.
- 페칸 장관은 현재 코로나19 위기가 국제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하면 양국 은행 간의 이번 합의는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함. 

□ 터키 수출입은행은 덴마크 공적수출신용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에서 여러 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국내 기업들의 재보험 계약 체결 건수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페칸 장관에 따르면 터키 수출입은행은 최근 덴마크 이외에도 스웨덴, 오스트리아, 헝가리, 네덜란드, 영국 등 여러 국가의 수출 지원 기관과 비슷한 협약을 체결함.

□ 페칸 장관은 재보험 메커니즘이 리스크를 서로 분담하게끔 하는 모델인 만큼 주요 수출 지원 기관의 비호하에 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장관은 터키 수출입은행이 해외 시장 내 터키 기업들의 경쟁력을 위해 충분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함.
- 터키 수출입은행은 2019년 기준 세계에서 14번째로 큰 수출입 지원 기관이며, 총 27억 달러(한화 약 3조 2,089억 원)의 보험 및 보증 지원을 제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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