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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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2/4분기 GDP, 지난 분기보다 10.8% 감소할 것으로 전망
루마니아 Romania-insider, Reuters 2020/08/10
□ 오스트리아의 은행인 에르스테은행(Erste bank)은 루마니아의 2020년 2/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 분기보다 10.8%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 이는 앞서 발표된 예측치인 15.2%보다는 줄어든 수치로, 이에 따르면 루마니아의 GDP는 전년 동기보다 9.0% 역(-)성장함.
- 한편 러시아 은행인 라이프아이젠은행(Raiffeisen Bank) 루마니아 지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루마니아 경제가 회복되어 2020년 루마니아의 경제 성장률을 이전 예측치인 –7%에서 –5%로 수정했다고 밝힘.
- 실제로 6월 중순 이후 루마니아의 일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0명에서 1,000여 명 수준으로 늘어났음.
- 아울러 루마니아 중앙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입(收入) 손실이 회복되기까지는 최소 1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함.
□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루마니아 중앙은행은 지난 8월 6일 통화 정책 금리를 25bp 낮춰 1.5%로 조정했음.
- 아울러 루마니아 정부는 시장 유동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함.
□ 루마니아 중앙은행은 2020년 국내 주요 인플레이션 상승률 전망치를 2.8%에서 2.7%로 하향 조정함.
- 루마니아 중앙은행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등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경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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