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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대 중국 FTA 대비한 주요 수출 농산품 선정

캄보디아 Khmer Times, Asia Times, The Star 2020/08/11

☐ 캄보디아와 중국의 FTA 정식 체결이 가까워진 가운데, 캄보디아는 FTA에 대비하여 농산품 중 수출 가치가 높은 상품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시작했음.
- 캄보디아와 중국은 상호 FTA 합의에 도달했으며 공식 서명을 눈앞에 두었음. 양국이 FTA에 서명하면 FTA 조항은 2021년 초부터 정식 발효될 것으로 예상됨.
- 캄보디아는 중국에 농산품을 주로 수출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캄보디아 농림수산부(Ministry of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ies)는 수출 경쟁력이 있는 품목의 명단을 검토하고 있음.
- 농림수산부의 판단에 따르면 망고, 후추, 코코넛, 제비집, 용과, 두리안, 오렌지 등이 수출 인기 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됨.
- 한편 농림수산부는 캄보디아 수출업체가 중국 수입업체와 협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수출 절차가 빨라질 수도, 느려질 수도 있다고 하면서 농림수산부는 수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중국의 농산품 수입 관련 법령과 규제 사항, 품질 요구 수준, 검역 기준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했음.

☐ 농림수산부는 농산품 수출을 위해 캄보디아 농가가 생산량을 늘리는 것은 물론 제품 품질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음.
- 농림수산부는 농산품 수출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하는 것은 수입국이 요구하는 제품 위생 등의 검역 기준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계속 통과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판단 중임.
- 그러면서, 중국의 기준을 충족하고 더욱더 많은 농산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캄보디아 농가를 현대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음.
- 이를 위해 농림수산부는 각 지역의 농업, 임업, 수산업 단체 및 관계자 사이의 협업을 증진하는 한편,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림수산업 종사자에게 직업윤리 교육까지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음.
- 또한 이번에 FTA를 체결할 것이 확실시되는 중국을 비롯하여 EU 등 선진 국가에 농산품을 수출하기 위해 자체적인 검역 기준도 강화할 것이라는 입장임.
- 더불어, 만약 농림수산부의 제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최대 생산 활동을 금지하는 제재를 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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