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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 예정

인도네시아 Jakarta Post, Vietnam Plus 2020/08/11

☐ 인도네시아 정부가 수요 진작과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2020년 하반기에 중소기업 지원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음.
- 인도네시아 재무부(Ministry of Finance)는 현재 아직 집행하지 않은 경기 부양 패키지 예산 중 70조 8,000억 루피아(한화 약 5조 7,770억 원)를 중소기업 사회적 지원 정책 예산으로 돌릴 수 있다고 언급했음.
- 해당 예산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급 편성한 예산 중 일부로, 만약 예산 전용이 결정될 경우 2020년 12월까지 모두 집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 이러한 정책을 검토하게 된 배경에는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있음. 인도네시아는 2020년 2분기에 순수출을 제외한 모든 경제 지표가 후퇴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GDP 성장률이 –5.32%에 그쳤음.
- 말레이시아 GDP를 구성하는 요소 중 민간 소비(Consumer spending)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인데, 지난 2분기에 민간 소비 지표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1% 하락했음.
- 즉, 2분기 말레이시아 GDP가 마이너스 성장에 그친 것은 민간 소비 둔화가 가장 큰 원인이었음.
- 한편 GDP 기여 비중이 두 번째로 높은 투자 부문 역시 2020년 2분기에 –8.61% 성장에 그친 점도 분기 경제 성장률에 영향을 미쳤음.

☐ 이에 말레이시아 정부는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통해 근로자의 소득을 보전하고 투자를 늘린다는 계획임.
- 말레이시아 정부가 이번에 확대 검토 중인 사회적 지원 프로그램에는 노동자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금 지급이 포함되어 있음.
- 또한 공과금과 세금을 낮추어 생산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이를 통해 기업의 생산 활동과 투자를 좀 더 촉진한다는 계획도 함께 고려 중임.
- 다만, 만약에 말레이시아 정부가 소비촉진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 종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경우, 빈곤층 지원 예산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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